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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 공립나무병원 활발히 운영 중
김송민 기자  |  mysong4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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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4  11: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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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남=파워코리아데일리] 김송민 기자 =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은 2012년 1월 15일 공립나무병원을 개원하여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2019년 현재까지 도내 학교, 아파트 및 정원 등의 생활권 수목 진단과 관련하여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 공립나무병원은 산림 및 생활권 주변 수목 병해충의 예찰ㆍ진단ㆍ처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부가적으로 친환경적인 방제기술을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ㆍ보급 역할을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 이반성면에 위치한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 공립나무병원은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동안 910건의 수목진단 실적을 기록했다. 개원 첫해인 2012년은 131건, 2013년은 139건 등 지속적으로 수목진단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2018년의 경우는 131건으로 도민들의 수목 병해충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지난해는 생활권 주변 및 초·중·고등학교 내 병해충과 조경수 관리 방안에 대하여 문의가 많았다.

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는 산림기사 및 문화재수리기술자(식물보호)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녹지연구직 전문가를 최대한 활용하여 수목 진단 신청이 있을 경우 현지를 직접 방문하여 수목을 확인한 후, 방제 방법 및 수목관리 요령을 안내하는 등 체계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목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관하여 누구나 알기 쉽게 구성한 ‘생활권 주변 수목 건강하게 가꾸기’ 책자도 매년 제작하여 민원인과 도내 지자체 등에 배부하여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어 산림에 피해를 주는 소나무재선충병 우화 상황 조사뿐만 아니라 도내에 국지적으로 집단 발생하여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 꽃매미 및 갈색날개매미충과 같은 외래해충에 대한 예찰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유재원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예년에 비하여 산림병해충 발생 증가가 예상되어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보다 적극적으로 공립나무병원을 운영해 도민들의 수목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수목 병해충에 대한 전문 진단을 받고자 하는 도민은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www.gyeongnam.go.kr/tree/index.gyeong)에서 수목진단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나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산림보호법을 개정하면서 아파트 단지나 공원 등에서 생활권 수목 관리를 비전문가가 시행하여 발생하는 농약의 오·남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나무 의사’ 자격제도를 올해부터 시행하며, 자격시험은 오는 4월 27일 처음으로 치러질 예정으로, 향후에는 공립나무병원과 더불어 민간분야에서의 나무병원의 역할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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