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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KEB하나원큐 K리그1 2019 6라운드 베스트(BEST) 11과 함께 이번 라운드 MVP(최우수 선수)가 발표됐다.

6라운드 베스트 11은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김진혁(대구FC)-김신욱(전북 현대)-주민규(울산 현대)가 베스트 11 공격수에 뽑혔고, 염기훈(수원 삼성)-이석현(포항 스틸러스)-아길라르(제주 유나이티드)-페시치(FC서울)가 베스트 11 미드필더에 선정됐다. 불투이스(울산 현대)-홍정호(전북 현대)-완델손(포항 스틸러스)이 베스트 11 수비수, 송범근(전북 현대)이 베스트 11 골키퍼로 이름을 올렸다.

6라운드 MVP로는 지난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경남FC의 경기에서 K리그 데뷔골을 터트린 서울의 외국인 공격수 페시치가 뽑혔다.

페시치는 0-0으로 맞선 전반 41분 박주영의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해 경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페시치의 득점포를 앞세운 서울은 경남을 2-1로 제압했다.

이와 함께 이 경기는 6라운드 베스트 매치가 됐고, 서울은 6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한편 KEB하나원큐 K리그2 2019 4라운드 MVP는 부천FC 1995의 미드필더 송홍민이 선정됐다. 송홍민은 7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