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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시즌 3연패에 빠진 LG 트윈스가 1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펼쳐진다.

오늘 LG는 이천웅(중견수)-정주현(2루수)-김현수(1루수)-토미 조셉(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박용택(좌익수)-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오지환(유격수)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고, 선발투수는 케이시 켈리다.

전날 라인업과 비교해 변화된 부분은 오지환이 2번에서 9번, 정주현이 9번에서 2번으로 타순 위치가 변경됐다.

여기에 조셉이 지명타자로 가면서 박용택이 좌익수로 투입되고, 김현수가 1루수로 출전한다.

원정팀 삼성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이원석(3루수)-다린 러프(1루수)-김헌곤(좌익수)-박한이(지명타자)-강민호(포수)-박해민(중견수)-이학주(유격수)로 선발 타순을 만들었고, 선발투수는 백정현이다.

전날 역전패로 충격적인 3연패를 당한 LG가 삼성에게 설욕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