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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배우 한채아가 KBS2 일요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내레이션에 참여하며 컴백한다.

KBS는 12일 “한채아가 도경완 아나운서와 함께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73회 내레이션을 맡는다.”라고 밝혔다.

2006년 그룹 'god' 멤버 손호영의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 뮤직비디오로 연예계에 데뷔한 한채아는 드라마 '스타일'(2009), '이웃집 웬수'(2010), '사랑을 믿어요'(2011), '각시탈'(2012), '내 연애의 모든 것'(2013), '당신만이 내 사랑'(2014), '장사의 신-객주 2015'(2015), '내성적인 보스'(2017), 영화 '아부의 왕'(2012), '메이드 인 차이나'(2015), '비정규직 특수요원'(2017) 등에 출연했다.

한채아는 드라마와 영화뿐만 아니라 MBC '나 혼자 산다‘, ’진짜 사나이‘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한채아는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셋째 아들 차세찌와 1년 2개월 공개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결혼했고, 그해 10월 말 딸을 얻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결혼과 출산 이후 첫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한채아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273회은 오는 14일 오후 6시 15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