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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대출 ‘부실우려’, 금융감독원·한국은행 공동조사 착수
방성호 기자  |  press01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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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5  12: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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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방성호 기자 = 자영업자 대출의 부실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이 4대 시중은행(KB국민, KEB하나, 우리, 신한은행)을 대상으로 올해 첫 공동검사에 나선다. 또한 금감원은 공동검사와는 별개로 내달 KB국민은행에 대한 종합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검사는 지난해 급증한 자영업자 대출이 올해 들어 부실 우려가 커질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엔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금융권에서 자영업자 대출을 대폭 늘려 신규대출 유입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부실대출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개인사업자대출의 40% 가량이 임대사업자이며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부동산 가격 하락세 등을 비춰볼 때 대출 부실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따라서 금융당국은 올해부터 사실상 첫 ‘총량관리’에 돌입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총량관리가 시작되면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대폭 오를 수 있어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과 한국은행은 공동검사를 통해 자영업자 대출 공식통계에서 빠진 항목에 대해서도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융당국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이 2018년 말 기준 398조 원으로 전년 대비 약 49조7500억 원 늘었다. 그러나 대다수의 개인사업자가 가계대출을 통해 사업자금과 생계자금을 혼용해서 사용한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올해 700조 원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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