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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BC카드, 라온에 이어 FIDO 보드멤버로 선정된 eWBM
지윤석 기자  |  jsong_ps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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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7  17: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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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삼성SDS 잠실사옥에서 ‘FIDO해커톤 2019년 개발자 지원프로그램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온라인인증 프로토콜 글로벌표준화협회인 파이도 얼라이언스 한국워킹그룹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FIDO 얼라이언스 및 한국워킹그룹 소개, FIDO 기술소개, FIDO 해커톤대회 진행일정 공유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삼성전자와 삼성SDS를 비롯해 BC카드, 이니텍, eWBM, 유비코, 에어큐브, 라인, SK텔레콤 등 다수의 기업이 해커톤 멘토 회원사로 참여했다. 생체인식 기술 확장을 위해 해커톤 개최를 결정했다고 밝힌 파이도 한국워킹그룹의 관계자는 “파이도 프로토콜 기반 생체인증과 하드웨어키를 활용하여 웹 및 모바일서비스 구현시, 기존 패스워드보다도 강력하고 편리한 인증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해커톤은 교육, 엔터테인먼트, 금융, 게임, 쇼핑 등 기존 패스워드 기반 로그인을 대체하는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열리기에 더욱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 해커톤 멘토 회원사 자격으로 기술소개를 위해 강단에 선 eWBM 홍영석 부장은 “보안 분야에 특화하여 보안칩을 위한 제품을 줄곧 만들어오며 FIDO(파이도)의 보드멤버로서도 활동 중인 eWBM(이더블유비엠)은 SOC로 시작해 최근 골든게이트까지 지문인식 알고리즘을 적용해 보안성을 높이는데 주력해왔다. 멘토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통과하여 글로벌 일류 기업들을 상대로 직접 개발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될 참가자 여러분들에 대한 기대가 저희 역시 크다. eWBM 역시 RSA컨퍼런스 티켓과 항공료를 직접 지원하는 등 혜택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eWBM(이더블유비엠)의 '골든게이트(GoldenGate)500'은 eWBM이 자체 개발한 보안칩으로써 스웨덴 프리사이즈 바이오메트릭스(Precise Biometrics) 지문인식 알고리즘을 적용했으며 기기 하나당 최대 3개까지 지문등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생체정보를 USB에 탑재된 보안칩에 저장함으로써 보안성을 더욱 높여왔으며 작년 12월, 통계청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설치한 RDC에 USB타입 인증기 '골든게이트 500'을 공급한 바 있다.

   
 

함께 자리에 참석한 eWBM(이더블유비엠) 오상근 대표는 “eWBM은 생체인증정보가 디바이스 외부로 유출되지 못하도록 초점을 맞춰왔다. FIDO가 우리 생활에 더욱 밀접해지려면 결국 스마트폰을 포함하여 다른 디바이스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열린 ‘FIDO 해커톤 개발자 지원프로그램 설명회’ 역시 생체인식 기술 확장의 목적으로 보다 대중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알고 있다. 멘토사와 참가자들이 함께 협업하여 예상을 뛰어넘는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eWBM 역시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BC카드, 라온에 이어
FIDO 보드멤버로 선정된 eWBM

FIDO 얼라이언스(FIDO alliance)는 미국을 기반으로 전 세계 200여곳의 회원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는 비영리 기술표준화조직이자 민간단체다. 현재, ‘FIDO(파이도)’라는 이름의 차세대 온라인 사용자 인증표준을 만들고 보급하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인텔, 비자(Visa), 페이스북, 삼성전자, BC카드, 라인, 알리바바 등을 주요멤버로 두고 있다. 더불어, 최근 IT업계에선 웹브라우저까지 FIDO2기술을 점차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 패스워드를 쓰던 이들은 모바일 또는 웹에서 FIDO 프로토콜로 생체인증이나 USB 보안키 등으로 더욱 빠르고 안전한 인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팹리스 반도체기업 eWBM은 2019년 FIDO(파이도)의 보드멤버로 선정되며 이목을 끌었다. 국내에선 삼성전자, BC카드, 라온에 이은 4번째이며 디바이스 쪽으로는 국내 첫 입성이다. 이더블유비엠 오상근 대표는 “eWBM이 반도체 칩을 오랫동안 해오며 쌓아왔던 노하우가 공식적인 인정을 받게 된 사례라고 생각된다. 파이도가 바라보는 환경 역시 결국, 기존 IT환경에서 폭을 넓혀 급변하는 IoT(사물인터넷)환경에서도 다양하고 안전한 사용자인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파이도가 기술적인 부분과 더불어, eWBM이 이끌 수 있는 리더쉽적인 면모를 보다 주목하지 않았나 싶기에, 책임감이 막중하다. 브랜드 초기부터 eWBM은 어떠한 방식으로 미래지향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꾸준히 해왔다. 이번 입성으로 국내 파이도 적용과정에 있어, 보다 많은 활동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연말부터 최근까지 북한으로 추정되는 해킹 조직의 사이버공격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피싱 방법이 급격하게 진화되고 있다는 소식으로 국내 유저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 바 있다. 기존, ‘포털사이트 및 관련 사이트의 로그인창을 띄워, 재로그인을 유도하는 방식’에서 ‘로그인 차단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고 로그인을 유도하고 있는 형태’의 피싱 방법으로 진화된 가운데, 국내 보안전문가들은 해킹을 예방하기 위하여 프로그램을 최신 업데이트 상태로 유지하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의 첨부파일 및 URL을 클릭하지 말 것을 그저 권고할 뿐이었다. 하지만 경각심만을 제고하는 주의사항에 앞서, 보다 확실하고 안정적인 장치가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FIDO(파이도)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eWBM 오성환 팀장은 “최근 보도된 일련의 사태들로, 현재 사용 중인 패스워드 시스템이 매우 취약함은 누구나 공감하고 있는 부분일 것이다. FIDO는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만약 누군가 알게 된다면 그대로 뺏기는 것’이 아닌 ‘내가 갖고 있는 소유라는 것을 인증 받았을 때, 비로소 활동할 수 있음’을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장점이다. 충분히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eWBM은 자체개발한 시큐리티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MS500'을 기반으로 FIDO 인증 USB 제품을 개발하며 올해를 파이도 기술 보급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 끝으로 eWBM 오상근 대표는 “몇 해전, 파이도를 처음 시작할 때는 이 기술이 좋은 아이디어이자 기회이며, 열심히 만들어 판매를 한다는 막연한 생각뿐이었다. 최근 와서 느끼는 점은 이 기술이 온라인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훨씬 많은 영향력을 끼칠 기술이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든다. 연이은 해킹사고 탓에 취약해진 국내 보안시장 속에서, 대한민국이 다시 IT강국의 명색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고의 IT기술기업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파트너로 소개된 eWBM

한편, eWBM은 미국 최고의 기술기업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협업하여 사물 인터넷 솔루션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eWBM(이더블유비엠)의 관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IoT(사물인터넷)서비스를 지원하여, 사전에 미리 검증을 거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로 IoT(사물인터넷)솔루션을 더욱 빠르게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Microsoft Azure Certified for Things(IoT)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OS기반의 클라우드서버는 대부분 Azure를 기반으로 하는 가운데, 국내 벤처기업이 명실상부한 글로벌브랜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공식적인 파트너로서 제품을 공급한다는 점은 크게 고무적이다.
Azure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제공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데이터저장/ 애플리케이션 등 ‘오픈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IaaS와 PaaS를 통합한 서비스로서 서버나 CPU 등 인프라스트럭처 기능을 갖춘 IaaS, 애플리케이션 개발환경인 PaaS 두가지를 모두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Azure는 Web앱, 가상머신, 스토리지 등 다방면에 걸친 서비스를 조합하여 고객의 요구에 맞춘 구축 및 운용이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 Azure Internet of Things의 제리 리(Jerry Lee) 마케팅이사는 “Microsoft Azure Certified for IoT는 세계 유수의 기술기업에서 제공하는 상호운용 가능한 솔루션부터 시작하여 전반적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를 비즈니스 규모에 맞게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히며 “eWBM(이더블유비엠)은 신뢰할 수 있는 검증된 파트너로서, IoT(사물인터넷)인증 및 시스템구축에 있어 함께 큰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WBM 오상근 대표는 “호환성에 필요한 맞춤구성 및 작업에 있어, Iot(사물인터넷) 솔루션들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황”이라고 밝히며 “단순히 기술적인 성과를 넘어, 글로벌하게 폭넓은 시장을 열어가길 원하는 2019년 현재 시점에서 순수기술력만으로 무궁무진한 성장동력을 얻게된 것에 크게 동기부여를 받는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eWBM은 MS500을 비롯하여 LoRa(로라)모듈, FIDO2, IP카메라 등 다양한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보안 MCU와 모듈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마존 IoT(사물인터넷)시장 입성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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