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tvN 새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시즌3)’이 목요 예능 공동 1위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영한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1회는 시청률 4.0%(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목요 예능프로그램 중 공동 1위에 해당된다.

동시간대 방영한 KBS2 '해피투게더‘는 28회 4.0%의 시청률로 목요 예능 공동 1위에 자리했고,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85회 2.6%의 시청률로 3위에 올랐다.

MBC '섹션TV연예통신’은 957회 2.4%의 시청률로 4위, JTBC '트래블러‘는 9회 2.2%의 시청률로 5위를 기록했다. SBS '가로채널’은 21회 1.9%의 시청률로 목요 예능 최하위에 그쳤다.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은 ‘현지반점 미서부점’ 푸드트럭으로 현지 입맛 저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 그룹 ‘신화’ 멤버 에릭, 이민우, 개그맨 허경환, 가수 존 박 등이 출연한다.

18일 방송에서는 이연복 셰프가 “짜장면이 세계적으로 먹힐지 궁금하다.”라며 현지인들의 입맛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에릭은 “양파를 아무리 까도 눈물이 나지 않는다.”라며 재료 손질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멤버들은 영화 ‘라라랜드’(2016)의 배경인 허모사 비치에서 푸드트럭의 첫 영업을 개시했다. 손님들은 서툰 젓가락질에 포크로 짜장면, 손으로 탕수육을 집어 먹으며 “맛있다.”를 연발해 이연복표 중식이 미국에서도 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