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배우 우현이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강)에 출연한다.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19일 “우현, 박정민, 류승범 등 ‘타짜: 원 아이드 잭’ 출연진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지난 2월 촬영을 마쳤다.”라고 우현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타짜’ 시리즈의 3번째 작품으로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든 이길 수 있는 무적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인생을 건 한탕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앞서 개봉했던 ‘타짜’(2006), ‘타짜-신의 손’(2014) 등에서 다룬 화투 대신 이번엔 포커를 소재로 했다.

우현은 극중에서 ‘물영감’ 역을 맡았다. 물영감은 도박판의 큰손으로, 극 전체에 재미와 긴장감을 함께 선사하는 인물이다.

1998년 연극 ‘라이어’로 데뷔한 우현은 영화 ‘대한민국 헌법 제1조’(2003), ‘시실리 2km'(2004), '왕의 남자’(2005), ‘음란서생’(2006), ‘마을금고 연쇄습격사건’(2007), ‘킹콩을 들다’(2009), ‘그랑프리’(2010), ‘헤드’(2011),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2015),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2018), ‘말모이’(2019),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2004~2005), ‘태왕사신기’(2007), ‘뿌리깊은 나무’(2011), ‘공중잔혹사-꽃들의 전쟁’(2013), ‘힐러’(2014~2015), ‘너를 사랑한 시간’(2015), ‘미녀 공심이’(2016), ‘피고인’(2017), ‘부잣집 아들’(2018), ‘눈이 부시게’(2019)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감초 역할을 수행했다.

우현은 JTBC '유자식 상팔자‘ 등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으며, 최근 KBS2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 사기의 전설 ’양시철‘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한편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