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금융감독원]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방성호 기자 = 금융감독원이 금융위 및 지자체 등록 대부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에 나선다.

25일 금감원은 내달부터 전국 6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전국 순회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하지 못한 지자체(11개)는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대부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감독을 강화했음에도 불법행위 등에 대한 민원 접수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업 실무자의 업무능력 및 준법의식 함양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영세·소규모 대부업자의 경우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업무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지난해 별도로 실시한 ‘민원업무 순회 설명회’ 및 ‘대부업 실태조사 등 관련 순회교육’을 올해부턴 통합 실시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번 상반기 전국 순회 설명회는 5월 2일 강원 원주를 시작으로 6월 28일까지 충북(청주), 충남(아산), 세종, 대전, 제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