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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27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5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시즌 3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오늘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이원석(지명타자)-강민호(포수)-최영진(1루수)-김헌곤(좌익수)-이학주(유격수)-박계범(3루수)으로 선발 타순이 형성됐고 선발투수는 덱 맥과이어다.

지난 25일 경기와 비교해 바뀐 부분은 김헌곤이 7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복귀했고, 이원석이 지명타자로 나오면서 박계범이 9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또한 강민호가 7번에서 5번, 이학주는 9번에서 8번으로 전진 배치됐다.

원정팀 LG는 이천웅(중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유강남(포수)-박용택(지명타자)-김민성(3루수)-김용의(1루수)-정주현(2루수)으로 선발 타순이 구성됐고, 선발투수는 타일러 윌슨이다.

삼성이 LG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