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피츠버그 트위터 캡처]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29일(한국시간) 오전 5시 1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2019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강정호는 피츠버그의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초 2사 2루 찬스에서 등장한 강정호는 다저스 선발 리치 힐과 5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강정호는 3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타석에서도 기다리던 안타는 터지지 않았다. 6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좌익수 뜬공을 친 강정호는 8회 초 무사 1,2루 찬스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강정호는 오늘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0.169(71타수 12안타)에서 0.160(75타수 12안타)으로 떨어졌다.

전날 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강정호는 이날까지 2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다저스에 6-7로 패하면서 8연패 수렁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