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탬파베이 트위터 캡처]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가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기록했다.

4일(한국시간) 오전 8시 5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2019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즈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기가 열렸다.

최지만은 오늘 탬파베이의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초 무사 2루 찬스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최지만은 볼티모어 선발 다니엘 스트레일리를 상대로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3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2루수 땅볼로 돌아선 최지만은 4회 초 1사 만루에서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신고했다.

최지만은 6회 초 무사 1, 2루 찬스에서 삼진을 당했다.

8회 초 무사 1루서 최지만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감했다.

이날 최지만은 4타수 무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0.284(74타수 21안타)에서 0.269(78타수 21안타)로 하락했다.

지난 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시즌 2호 홈런을 신고했던 최지만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타선이 12안타를 몰아치며 볼티모어를 7-0으로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