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탬파베이 트위터 캡처]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8일(한국시간) 오전 8시 10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2019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최지만은 탬파베이의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최지만은 애리조나 선발 테일러 클라크의 3구째를 노려쳤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 말 2사 3루 찬스에서 1루수 땅볼로 돌아선 최지만은 6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또다시 1루수 땅볼을 치고 말았다.

7회 말 2사 1,3루 찬스를 맞이한 최지만은 바뀐 투수 히라노 요시히사를 상대로 1루수 미트를 맞고 나오는 내야안타로 타점을 뽑아냈다.

최지만은 오늘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0.256(90타수 23안타)를 유지했다.

전날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최지만은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신고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1번 타자 브랜든 라우가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애리조나를 6-3으로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