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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LG 트윈스가 8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시즌 5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오늘 LG는 이형종(우익수)-정주현(2루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지명타자)-유강남(포수)-이천웅(중견수)-김민성(3루수)-오지환(유격수)-김용의(1루수)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고, 선발투수는 장원삼이다.

전날 라인업과 비교해 바뀐 부분은 이형종과 정주현이 테이블세터로 배치됐고, 채은성이 지명타자로 수비 포지션이 변경됐다.

오지환이 2번에서 8번, 김용의가 8번에서 9번으로 타순 위치가 바뀌었다. 전날 톱타자인 이천웅은 6번 타순에 배치됐다.

홈팀 키움은 이정후(좌익수)-김하성(유격수)-제리 샌즈(지명타자)-박병호(1루수)-장영석(3루수)-서건창(2루수)-임병욱(중견수)-이지영(포수)-허정협(우익수)으로 선발 타순을 만들었고, 선발투수는 이승호다.

전날 경기에서 승리했던 LG가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