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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뉴시스] |
[파워코리아데일리] 방성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김학도 차관이 중국 섬서성 정부로 부터 '2019 섬서성 실크로드 박람회'에 공식 초청을 받아 중국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중기부가 중국 섬서성 인민정부와 함께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것에는 지난 사드사태 이후 소원했던 양국 간의 중소기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특히 그동안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의 고질적 애로였던 우수 중국인 채용난 등 우리기업의 애로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학도 차관은 10일 섬서성 웨이쯩쮠 부성장과 회담을 통해 양국 중소기업분야 협력 강화와 현지 한국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김 차관은 같은 날 실크로드 박람회 공식행사인 위남 한국상품판매전 개막식에 참석해 한·중 교류와 협력의 가교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2019 섬서성 실크로드 박람회’는 중국 상무부와 섬서성이 주최하는 행사로 한국, 영국, 일본 등 20여 개국, 약 2천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국은 100여 개의 기업이 한국상품판매전에 참여해 식품, 화장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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