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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또다시 듀엣곡을 발매한다. 이번 파트너는 가수 오반이다.

소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이 함께 부른 ‘비가 오잖아’가 오는 16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비가 오잖아’는 소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에 오반의 감성 랩이 더해진 곡이다.

2010년 그룹 ‘씨스타’로 데뷔한 소유는 멤버들과 함께 ‘Push Push', 'So Cool', '나혼자(Alone)', 'Loving U', 'Give It To Me', 'Touch my body', 'SHAKE IT'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다른 가수들과 듀엣을 할 때마다 성공시키며 ’듀엣 장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유는 래퍼 매드클라운과 ‘착해 빠졌어’(2013), 가수 정기고와 ‘썸'(2014), 보컬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권순일·박용인과 '틈'(2014), 그룹 ’10cm' 멤버 권정열과 '어깨'(2015), 그룹 ‘엑소(EXO)’ 멤버 백현과 '비가 와'(2017) 등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2017년 싱글 앨범 ‘과일’로 데뷔한 오반은 ‘취한 밤’, ‘스무살이 왜 이리 능글맞아’, ‘불행’, ‘행복’, ‘눈송이’ 등을 히트시키며 단번에 가요계에서 주목하는 뮤지션으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