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탬파베이 트위터 캡처]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2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벌였다.

13일(한국시간) 오전 2시 10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2019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최지만은 오늘 탬파베이의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최지만은 양키스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의 4구째를 공략해 3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최지만은 4회 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최지만은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얀디 디아즈의 안타로 2루까지 안착한 최지만은 다음타자 브랜단 라우가 좌익수 뜬공에 그치며 홈을 밟지 못했다.

8회 말 1사 2,3루 찬스에서 최지만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날 최지만은 4타수 2안타 2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0.263(99타수 26안타)에서 0.272(103타수 28안타)로 끌어올렸다.

이로써 최지만은 지난 11일 경기부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탬파베이는 양키스에 1-7로 완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