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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두산 베어스가 1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즌 4차전 경기가 열린다.

이날 두산은 허경민(3루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박세혁(포수)-류지혁(유격수)-정진호(중견수)-오재원(2루수)으로 선발 타순을 구축했고, 선발투수는 이영하다.

지난 12일 라인업과 비교해 바뀐 부분은 박건우가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고, 이로 인해 페르난데스가 다시 2번으로 배치됐다.

더불어 정병곤을 대신해 류지혁이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1루수)-이원석(지명타자)-김헌곤(좌익수)-최영진(3루수)-강민호(포수)-이학주(유격수)로 선발 타순을 형성했고, 선발투수는 덱 맥과이어다.

두산이 삼성을 상대로 3연승 고지를 밟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