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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가격, 화끈한 매운맛으로 대한민국을 강타한 불냉면‘송주불냉면’, 본사와 가맹점과의 상생 중요시해
강진성 기자  |  wlstjdx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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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5  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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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에는 ‘먹방(먹는 방송)’ 열풍이 한창이다. 인터넷 방송에서 시작된 먹방은 유튜브, 아프리카TV, 트위치TV 등 1인 미디어 방송에서 인기를 타고 TV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매운 음식을 주로 격파하는 크리에이터(유튜버, BJ)들이 많은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로 인해 크리에이터들이 먹은 매운 음식을 찾고 도전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고, 크리에이터가 리뷰한 음식들은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 품절 현상이 자주 벌어지는 품귀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매운 음식은 예전부터 한국인이 사랑하는 음식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안성맞춤이기에 더욱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최근 크리에이터가 리뷰한 음식 중에 가장 큰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송주불냉면’은 시원한 냉면과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맛을 결합한 불냉면을 개발하며 대한민국에 맛있게 매운맛을 전파하고 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매운맛을 장착한 냉면
소자본 창업이 가능해 예비 가맹점주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와

‘송주불냉면’ 체인사업본부를 맡고 있는 SJ푸드시스템㈜의 최동조 대표는 2004년 냉면을 시작했다. 최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냉면이 한국 전통 음식이고 유행을 안타기 때문에 시작하게 됐다.”며 “처음에는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본점을 냈었다. 가맹사업은 2005년부터 시작했다.”고 사업을 시작한 계기를 전했다. 최 대표가 그간 수많은 땀을 흘리고 노력을 한 끝에 현재 송주불냉면은 유일한 직영점인 김포점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150여 개의 가맹점 및 취급점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했다. 송주불냉면에는 대표적인 음식인 불냉면(1단계 약간 매운맛, 2단계 아주 매운맛)을 비롯해 칼국수, 돈까스, 만두 등 다양한 메뉴들이 구비되어 있다.
최 대표는 불냉면이라는 아이템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보편적으로 냉면은 맵지 않은 게 일반적인데 사람들은 매운 것을 즐겨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점을 감안해 매운 냉면을 특화시켰다.“라고 밝혔다.
또한 송주불냉면은 다른 프랜차이즈에 비해 소자본창업이 가능해 예비 가맹점주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특히 최근 오픈한 경기 모 가맹점의 경우 3,000만원 가량의 창업비용밖에 들지 않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소자본창업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최 대표의 남다른 경영철학이 있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송주불냉면의 가맹점주들은 대부분 자본이 부족하신 분들이 많다. 그렇기에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살고, 본사가 살아야 가맹점이 산다.”라고 말했다.

유통 과정에서 비용 발생 최소화로 저렴한 가격, 맛을 자랑해
올 가을 신메뉴 덮밥 시리즈 출시 예정

송주불냉면은 자체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기에 유통 과정에서 비용 발생이 최소화되며 이로 인해 가맹점에서도 타 브랜드와 비교해 싼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비용이 싸다고 해서 품질이 안 좋은 것도 아니다. 밀가루, 설탕 등은 비교적 가격이 낮은 시기에 대량 구매하며 무, 오이 등 야채들은 농수산물 시장 경매에 참여해 좋은 품질을 갖추고 가격이 저렴한 좋은 상품들을 대량 구매한다. 이러한 원동력에 힘입어 재료들을 잘 비축해두기에 원재료들의 가격이 상승했을 때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장점과 최근 유튜버, BJ 등 1인 크리에이터들의 리뷰가 이어지며 상승하는 브랜드 인지도로 인해 현재 송주불냉면에 대한 가맹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무인결제시스템(키오스크)을 도입하고 음식 서빙, 식기 반납 등을 셀프화시키면서 인건비 문제도 잡고 있다.
최 대표는 “현재 부산지사, 울산지사, 대구지사, 경남지사, 광주지사를 구축했다.”며 “올해 가맹점 목표는 500개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송주불냉면은 올 가을 신메뉴인 덮밥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불냉면과 같이 매운맛을 베이스로 한 제품들로 구성됐고, 현재 신메뉴를 일부 매장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취재기자가 인터뷰 직후 직영점을 방문해 불냉면 1단계(비빔냉면)를 주문해 먹어봤다. 불냉면 1단계는 먹을 때는 은은한 맛있게 매운맛이 입맛을 자극하면서 식욕을 더욱 돋았다. 최 대표는 “비빔냉면은 겨자와 식초, 설탕을 적당히 넣으면 훨씬 맛있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또한 다른 냉면 전문점들과 비교해 저렴한 가격을 자랑해 재방문의사 욕구를 자극했고, 직영점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에게는 500원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학생 손님들을 자식과 같이 생각해 아빠와 같은 마음을 품은 최 대표의 생각을 느낄 수 있어서 기자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맛있는 매운맛으로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으면서도 저렴함까지 장착한 송주불냉면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그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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