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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숙 작가 46회 개인전 -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다4월 벡스코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참여해
이승호 기자  |  taut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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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5  1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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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남숙 작가

지금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통과하고 있다. 이어지는 경기침체와 전국 각지에서 이어지는 사건사고, 각종 강력범죄 등으로 모두가 각박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기쁨과 행복을 고스란히 전해줄 수 있는 예술작품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진다. 생명력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화폭에 담은 작품 세계를 전개하고 있는 이남숙 작가가 봄을 맞아 판교에 위치한 갤러리 아트리에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따스한 메시지와 사랑에 대한 예찬을 담은 이 작가의 작품은 일상 속에서 건져낸 정제된 재료들을 통해 관객에게 사랑과 기쁨을 안겨주며 새로운 세계에 대한 아름다움을 더욱 널리 알려주는 것이어서 더욱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아트리에갤러리에서 열린 이남숙의 46회 개인전
이남숙 작가의 작품들은 주로 자연을 소재로 하여 인간과 자연의 관계, 또한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성찰하는 깊은 의미를 보여준다. 작가는 삶에 새겨진 진솔한 이야기로 꾸준히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고 또한 격려하는 작품들을 꾸준히 창작해왔다.
지난 3월 8일부터 21일까지 판교 아트리에갤러리에서 개최된 이남숙 작가의 전시회에서는 자연을 소재로 한 혼합 소재의 작품들이 관객들과 만났다. 바로 직전의 개인전에서는 컴바인 페인팅(combine painting) 기법을 활용하여 캔버스와 나무, 첼로, 바이올린, 가야금, 타자기 등 다양한 사물을 결합해 회화의 평면성에서 탈피한 작품들을 기초로 관객들과 만났다. 이에 비해 이번 개인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돌가루 등의 소재를 사용하여 입체감을 부여한 것은 일치하지만 그보다 훨씬 일반회화에 가까운 방식으로 삶에서 느낄 수 있는 긍정적인 감정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는 점에서,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는 시기에 걸맞은 작품들이었다.
이번 전시회의 중요한 테마는 삶에 대한 긍정적 에너지였다. 삶에서 항상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으나, 자신의 작품을 통해 관객들이 힘을 얻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꿈꿀 수 있다면 그 자체로 만족한다는 것이 이남숙 작가의 마음가짐이었다. 때문에 아트리에갤러리라는 작은 공간은 긍정의 에너지로 가득 차 빛나고 있었다.

“힘들 때는 도움 받으며 함께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인생”
이번 전시회에 소개된 작품들 중 단연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은 100호 규모의 ‘아름다운 대화’였다. 양평의 미술관에 강의를 위해 왕래하던 중 알게 된 세미원이라는 식물원의 풍경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은 진흙 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연꽃과 새, 물고기들이 한 데 어우러진 풍경을 보여준다.
이 작가는 “새와 물고기는 우리들이다. 가족일수도, 연인일수도, 또 엄마와 아이일수도 있다. 새는 새들끼리 대화할 수도 있지만 조금만 마음을 열면 물고기와도 대화할 수 있다. 그렇기에 행복한 마음을 갖고 일상을 다독이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자는 뜻으로 이 작품을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밑작업을 하면서 돌가루를 겹쳐 쌓고 물감층을 40번 이상 올려, 작업 시간만 8개월 이상이 걸린 대작 ‘아름다운 대화’는 태양이 품고 있는 생명의 긍정적 에너지를 품은 작품이다.
‘Happy Day’ 시리즈는 매일 행복하고 즐겁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연작이다. 이글거리는 태양과 그 태양에 닿을 듯 피어있는 맨드라미, 그리고 새들과 물고기의 풍경을 통해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이 작품에는 특이한 것이 또 하나 있다. 캔버스 한켠에 그려진 어린왕자다. 이 작가는 “이 그림 속 어린왕자는 우연히 산책을 나왔다가 아름답게 펼쳐진 풍경을 보고 놀란 모습이다. 우리의 삶에서도 어느 날 갑자기 좋은 일을 만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처럼 이남숙 작가의 작품은 삶에 대한 긍정적 에너지를 담고 있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긍정, 대책 없는 긍정이 전부가 아니라, 삶이 힘들 때에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하였기에 그 긍정적 에너지에는 더욱 깊은 의미가 들어있다. 그렇기에 그녀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우리가 살아가는 앞날이나 인생이 평탄하게 전진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도 진실한 가치로 모두에게 다가온다.

4월 벡스코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참여해
모녀화가로 함께 활동하는 김민정 작가 개인전 5월 개최

이남숙 작가는 뉴욕, 도쿄, 예술의전당, 아산병원갤러리, 종로갤러리, 세텍(SETEC), 한전프라자갤러리, 서울시의회, 시티은행 압구정 중앙지점 등에서 46회의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청와대 초대전, 정부종합청사 초대전, 루브르박물관 초대전, 프랑스 파리 한국문화원 초대전, New York Art Expo, Toronto Art Expo, 중국 서안 역사박물관장 초대전, 독일 바스바덴 갤러리 포럼 초대전, 스위스 바젤아트페어, KIAF, SOAF 등 660여회의 국내외 단체전 및 초대전에 참여하여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는 작가다.
이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 이어 4월 26일에서 2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19 BAMA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에 참여했다. 국내‧외 100개 이상의 유명 갤러리 및 작가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아트페어에서 이남숙 작가는 다수의 미술애호가들과 만나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고 일상 속에서 얻을 수 있는 행복을 전했다.
한편, 이 작가와 함께 모녀화가로 활동하는 김민정 작가 역시 5월 17일에서 30일 아트리에갤러리 본점에서 초대개인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복한 여행', '행복한 이야기' 시리즈 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김 작가는 중․고교 문학 교과서 6종에 작품을 수록한 바 있으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에스콰이어 SONOVI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였으며 2018년 동아제약 캘린더에도 작품이 실렸다. 또한 (주)숨과쉼의 화장품 브랜드 제품 디자인에 김 작가의 작품을 사용함은 물론 김 작가의 작품명인 ‘행복한 여인’을 브랜드명으로 사용하여 중소기업의 활로 모색에도 중요한 전환점을 안겨주었다. 이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의 삶에 행복을 안겨주는 이들 작가의 행보가 더욱 끝없이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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