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탬파베이 트위터 캡처]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또다시 안타를 생산하며 연속 안타 행진을 5경기로 늘렸다.

16일(한국시간) 오전 8시 10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2019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최지만은 오늘 탬파베이의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지만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터졌다. 1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지만은 마이애미 선발 호세 우레나의 6구째를 공략해 2루수 옆을 스치는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브랜단 라우의 우중간 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최지만은 얀디 디아즈가 3루수 땅볼에 그치며 홈을 밟지 못했다.

3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2루수 땅볼로 돌아선 최지만은 5회 초 2사 2,3루 찬스에서 1루수 땅볼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8회 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최지만은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0.271(107타수 29안타)에서 0.270(111타수 30안타)로 떨어졌다.

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탬파베이는 2회 초에 터진 앤서니 뱀붐의 1타점 적시 2루타가 결승타가 되면서 마이애미에 1-0 신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