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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이해찬 한마디에 뒤바뀌는 더 이상한 여론조사”
백종원 기자  |  bridge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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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6  16: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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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자유한국당은 16일 최근 발표된 리얼미터의 정당 지지율 관련 여론조사에 대해 “‘이상한 여론조사’라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말 한마디에 뒤바뀌는 더 이상한 여론조사”라고 비판했다.

김정재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집권당 대표 말 한 마디에 여론조사 결과까지 뒤바뀌는 세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녀는 “지난 13일 리얼미터는 민주당(38.7%)과 한국당(34.3%)의 정당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져 文정부 출범 이후 최소 격차를 보였다고 발표한 바 있다.”라며 “그러자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상한 여론조사’라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고, 민주당이 높게 나온 여론조사를 배보할 것을 지시했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불리한 여론은 ‘이상한 것’이고, 유리한 여론만 ‘진짜 여론’이라는 심산이다.”라며 “참으로 민주당다운 마이웨이 발상”이라고 했다.

이날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13~15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5월 3주차 주중집계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4.6%p 상승한 43.3%, 한국당은 4.1%p 내린 30.2%의 정당 지지율을 기록했다. 불과 3일 만에 오차 범위가 4.4%에서 13.1%로 상승한 것이다.

이에 대해 김 원내대변인은 “불과 3일 만에 이 대표가 지적한 ‘이상한 여론조사’가 ‘더 이상한 여론조사’로 뒤바뀌고 만 것”이라며 “이 대표, 이제 만족하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녀는 “불행히도 착각이다. 이 대표의 만족은 골방 거울 앞에서 나홀로 자아도취에 빠져있는 것에 다름없다.”라며 “불리한 여론조사를 ‘이상한 것’으로 매도하는 집권당 대표나, 집권당 대표 말 한마디에 뒤바뀌는 조사결과나, 모두 정상은 아니다. 역시 문재인 정권에서나 있을법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수치가 아니라 국민의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국민은 너무도 힘들다.”라며 “이해찬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부디 처절한 국민 아우성에 귀기울여주기 바란다.”라고 청했다.

한편 리얼미터는 한국당의 지지율이 하락한 원인으로 나경원 원내대표의 문 대통령 지지자 혐오표현 논란, 황교안 대표의 5·18 기념식 참석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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