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한국무역보험공사]

[파워코리아데일리] 방성호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가 17일 종로 본사에서 신한은행과 함께 '중소기업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수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 아카데미에서는 무보의 수출신용보증(매입), 수출입금융상품, 환율전망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수출기업을 포함한 내수기업들의 임직원 16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80여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무역실무관련 현장 컨설팅도 열렸다. 컨설팅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서류 또는 온라인으로 추가 컨설팅을 신청한 기업에 대해서는 별도 방문도 이뤄진다.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일 영국 런던에서 영국수출금융청(UKEF)과 재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해 영국 항공 기자재 업체에 우리기업 부품을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