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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KIA 타이거즈가 18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5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5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KIA는 이창진(중견수)-박찬호(2루수)-안치홍(1루수)-최형우(지명타자)-프레스턴 터커(좌익수)-최원준(3루수)-김선빈(유격수)-한승택(포수)-이명기(우익수)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고, 선발투수는 강이준이다.

전날 라인업과 비교해 바뀐 부분은 안치홍이 2루수에서 1루수로 수비 포지션이 변경돼 박찬호가 2루수에 투입된다.

또한 이명기가 9번 타자 겸 우익수, 김선빈이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고, 최원준이 9번에서 6번 타순으로 타순 위치가 조정됐다.

이에 맞서는 한화는 정은원(2루수)-오선진(유격수)-제러드 호잉(중견수)-김태균(지명타자)-송광민(3루수)-이성열(우익수)-김회성(1루수)-최재훈(포수)-양성우(좌익수)로 선발 타순을 만들었고, 선발투수는 김범수다.

전날 짜릿한 승리를 맛본 KIA가 한화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예약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