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탬파베이 트위터 캡처]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연속 안타 행진을 6경기를 마감했다.

20일(한국시간) 오전 2시 5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2019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최지만은 오늘 탬파베이의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초 1사 2루 찬스에서 등장한 최지만은 양키스 선발 채드 그린의 4구째를 공략해 좋은 타구를 만들었지만 공이 중견수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최지만은 3회 초 무사 1루에서 2루수 땅볼로 1루 주자 토미 팜을 아웃시키고 말았다. 다음타자 얀디 디아즈의 2루타로 3루까지 진루한 최지만은 브랜단 라우의 스리런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5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루킹 삼진을 당한 최지만은 7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9회 초 1사 1,2루 찬스를 맞이한 최지만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최지만은 5타수 무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0.276(116타수 32안타)에서 0.264(121타수 32안타)로 떨어졌다.

지난 11일 양키스전부터 전날까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오던 최지만은 아쉽게 무안타에 그치며 기록이 끊기고 말았다.

한편 탬파베이는 양키스에 5-13으로 완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