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배우 김고은이 차기작으로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를 선택했다.

20일 제작사 화앤담픽쳐스에 따르면 김고은은 ‘더 킹: 영원의 군주’에 출연한다.

‘더 킹: 영원의 군주’은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와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의 공조를 통해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태양의 후예‘(2016)를 연출한 백상훈 PD와 안방극장 흥행수표로 불리는 김은숙 작가가 뭉쳤다.

이번 작품에는 앞서 배우 이민호가 출연을 확정했다.

김고은은 극중에서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과 대한제국에서 범죄자로 밑바닥 삶을 살아간ㄴ ‘루나’ 역을 맡아 1인 2역에 도전하게 됐다.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한 김고은은 영화 ‘몬스터’(2014), ‘차이나타운’(2015), ‘계춘할망’(2016), ‘변산’(2018), 드라마 ‘치즈인더트랩’(2016), ‘도깨비’(2016~2017) 등에 출연했다.

한편 ‘더 킹: 영원의 군주’는 올 하반기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2020년 상반기에 방송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