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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독일 분데스리가2 최종전에서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19일(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 독일 빌레펠트 슈코 아레나에서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 34라운드 아르마니아 빌레펠트와 홀슈타인 킬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이재성은 4-3-1-2 포메이션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다.

이재성은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펼쳤지만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를 달성하지 못했다.

한편 홀슈타인 킬은 빌레펠트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홀슈타인 킬은 승점 49점(13승 10무 11패)로 리그 6위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해 8월 K리그1 전북 현대를 떠나 홀슈타인 킬로 이적했던 이재성은 독일 무대 첫 시즌에 31경기 5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