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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퓨어실크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 위기에 놓여있었던 박성현(솔레어)이 부진을 딛고 상위권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25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 71)에서 2019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퓨어실크 챔피언십 2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에서 박성현은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수확해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전날 열렸던 1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로 공동 65위에 오르면서 컷 탈락 위기에 놓였던 박성현은 2라운드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퓨어실크 챔피언십 2라운드 선두에는 브론테 로(잉글랜드), 재키 콘콜리노, 제니퍼 송(이상 미국)이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도약하고 있는 이정은6(대방건설)은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9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