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파워코리아데일리] 방성호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2일 경남 창원에 있는 본사에서 서울대 우주항공공학과 재학생 77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견학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유일의 가스터빈 엔진 제조기업으로 항공기 엔진 사업 진출 이후 지난해까지 약 8,600대 이상의 엔진을 누적 생산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민항기 엔진 부품생산 및 군수엔진 조립현장 견학과 항공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견학 일정 중 최근 시험발사에 성공한 '누리호' 시험발사체 추진기관 생산 현장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학생들에게 생산 현장에서 직접 첨단 기술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로서도 잠재적 우수인재와 교류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