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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코리아데일리] 방성호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전북지역 산업 육성을 위해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특화 모델 연구용역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북지역 핵심 역량을 토대로 새로운 산업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화 가능성에 따라 자치단체와도 협력할 예정이다. 연구용역 규모는 1억24000만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내달 7일까지 LX전자조달시스템에서 제안요청서를 참고해 LX공간정보연구원 연구기획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LX는 제안서 평가와 협상을 통해 내달 적격 대학을 선정할 방침이다.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은 "LX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국정운영 방향에 맞춰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기획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며 산학 협력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할 수 있도록 특히 전북 지역 대학들이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