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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두산 베어스가 4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4일 오후 6시 30분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7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두산은 허경민(3루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1루수)-최주환(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박건우(우익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류지혁(2루수)-정수빈(중견수)으로 선발 타순을 만들었고, 선발투수는 유희관이다.

지난 2일 라인업과 비교해 바뀐 부분은 김재호가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또한 페르난데스가 선발 1루수로 투입되고 최주환이 지명타자로 나선다.

이에 맞서는 KIA는 김주찬(1루수)-김선빈(유격수)-프레스턴 터커(우익수)-최형우(좌익수)-안치홍(2루수)-나지완(지명타자)-이창진(중견수)-한승택(포수)-박찬호(3루수)로 선발 타순을 꾸렸고, 선발투수는 제이콥 터너다.

최근 분위기가 좋지 못한 두산이 KIA를 꺾고 2연승을 달릴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