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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유소연(메디힐)이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공동 9위를 기록했다.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그랜드래피즈 블라이더 필드 컨트리클럽(파 72·6639야드)에서 2019 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 4라운드(최종)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4라운드에서 유소연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따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펑샨샨(중국), 알레나 샤프(캐나다), 재미교포 다니엘 강(미국) 등과 함께 공동 9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마이어 LPGA 클래식 우승은 브룩 헨더슨이 차지했다. 헨더슨은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LPGA 통산 9승째를 기록하게 됐다.

‘골프여제’ 박인비(KB금융그룹)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16위, 세계랭킹 1위 고진영(하이트진로)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23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