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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정예 레슨 통해 필라테스 전문가‧강사 양성‘올바른 신체에서 건강이 나온다’는 본질 전할 것
신태섭 기자  |  ts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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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5  09: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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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라랩(Pila Lab) 박수진 원장

최근 현대인들에게 건강관리 및 체형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필라테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필라테스가 유행처럼 번지고, 우후죽순 생겨나는 필라테스 센터로 인한 부작용도 생겨나고 있다. 이에 전문성이 결여된 강사를 양산하는 필라테스 자격 시스템에 대한 문제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필라테스(Pilates)는 동양의 요가와 고대의 양생법 등을 접목하여 만들어낸 운동법이다. 육체적으로 단련시킨 몸을 이완하고 이를 통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하며, 정신 수양의 특성 또한 가졌다고 볼 수 있다. 검증된 전문 트레이너와 교육시스템으로 필라테스를 체계적으로 교육함과 동시에 전문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필라랩(국제 필라테스 지도자 전문협회, Pilates Laboratory)이 화제다.

교육생 눈높이에 맞춘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필라랩은 제대로 된 교육이 이루어지기 힘든 대규모 교육방식을 탈피하고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춘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불필요한 이론이나 중복되는 운동 동작보다 실제 현장에서 지도자가 알아야 할 필수 메커니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이 강점이다. 무용을 전공한 필라랩 박수진 원장은 잦은 부상으로 재활치료를 하던 중 필라테스를 접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사와 이화여자대학교 체육학 석사를 거치며 필라테스의 원리를 터득한 박 원장은 몸의 움직임을 연구하고 원리를 파악하는 교육에 집중하여 본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박 원장은 재활필라테스 전문 교육기관인 르바디필라테스를 오픈하고 회원을 모집하여 자신이 알고 있는 부분을 알려주고자 했다. 그러나 단기간에 회원이 급증하여 강사 모집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를 급하게 충당하는 것 또한 쉽지 않았다. 이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직접 교육을 하다 보니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 완성되었고 결국 문화체육관광부의 인가를 박도, 정식으로 민간자격증 발급기관인 필라랩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재활과 스포츠로 응용할 수 있는 필라테스의 매력 선보여
‘올바른 신체에서 건강이 나온다’는 본질 전할 것

기본적인 호흡법과 정확한 움직임을 알려주는 레벨1은 3개월 과정, 총 100시간 이상의 집중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른 협회에서 자격증을 획득한 회원들도 이곳을 다시 찾는 경우가 많다. 박 원장은 “필라테스 자격증을 따는 데에 들이는 시간은 중요하지 않다. 짧게 배우더라도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필라랩의 레벨2 수업은 디스크나 척추협착 등 척추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포커스를 맞춘 수업이다. 1년 이상의 강사 경력을 가진 분들만을 대상으로 움직임과 이론을 모두 알 수 있게 했으며, 필라랩은 이 모든 과정을 호주에 있는 센터와 연계하여 영어로도 수업이 가능한 커리큘럼을 만들었다. 이에 글로벌 시대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인 필라테스 강사를 양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더욱 돋보인다.
현재 르바디필라테스에서는 일반 필라테스 회원들을 교육하고 필라랩을 통해 자격증 전문 과정을 교육하고 있는 박 원장은 1기수에 6명만을 받아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이고, 수강생 각자가 소화할 수 있는 수준에 맞춰 개인레슨, 또는 비슷한 수준의 교육생들로 이루어진 그룹레슨으로 세부화한 강의를 진행한 덕분에 더욱 효율적인 수업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박 원장은 “정확한 교육을 위해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자격증을 얻는 것만이 아니라 개인적 능력을 최대화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기계화된 교육이 아닌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 ‘올바른 신체에서 건강이 나온다’는 필라테스의 본질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강조했다. 탁월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프랜차이즈에 대한 문의 역시 끊이지 않고 있지만 박 원장은 현재 이를 서두르지 않으려고 한다. 조급한 확장으로 제대로 된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그녀는 앞으로 무용과 필라테스를 접목해 누구나 할 수 있는 새로운 운동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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