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INTERVIEW
시니어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 민간 주도 창업공간 ‘디딤터’ 개소중장년층이 혁신적으로 일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 조성
신태섭 기자  |  tss79@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6.25  09:18:2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오세훈 전 서울시장(사진 왼쪽)과 (사)시니어벤처협회 신향숙 협회장(사진 오른쪽)

중·장년 시니어의 창업을 지원하는 민간 주도 창업공간이 문을 열었다. 지난 5월 23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사)어벤처협회(회장 신향숙)에서 디딤터 개소식이 열렸다. 시니어창업허브 ‘디딤터’는 인생 3모작 중 창업으로 2모작에 도전하는 중·장년 시니어를 지원하기 위한 민간 주도 창업 공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박미경 여성벤처협회장 등이 참여하며 뜻 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시니어벤처협회 신향숙 협회장은 “사단법인 시니어벤처협회가 중장년 시니어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여 시니어 창업을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본격적인 역할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우수한 인재 활용과 건강한 사회 및 경제를 위해 중장년 시니어의 적극적 활용 필요해
디딤터를 개소한 (사)시니어벤처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비영리 협회로서 2017년 8월 설립되어 기업과 공공기관의 중립적 위치에서 건전하고 창조적인 시니어(중장년)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시니어벤처협회는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창업 및 재취업을 도울 수 있는 기관의 필요성에 공감한 5명의 발기인으로 시작되었으며, 구건서 신임회장에 이어 작년 11월 2대 회장으로 신향숙 협회장이 취임하였다. 협회는 시니어의 기술창업, 일자리 창출, 세대융합 프로젝트 등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2018년 10월에는 대구·경북지회를 설립하며 전국적으로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신 협회장은 “우수한 인재 활용과 건강한 사회 및 경제를 위해 중장년 시니어의 적극적 활용에 필요하다. 그런 관점에서 조기 퇴직자가 증가하고 고령화 사회가 가속회되면서 시니어의 오랜 업무경험과 인적자본 등을 기반으로 한 '시니어 창업' 생태계가 더욱 중요하다”라고 언급하며 시니어들의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시니어벤처협회, 여러 기관들과 협력하여 재취업의 장을 마련하고 도모해 나갈 것
전국에서 재취업을 준비하는 시니어는 약 45만 명 정도로 추산된다.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그리고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하여 우리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정책들이 다수 추진되어 왔으나 대부분이 청년층들을 위한 것으로서 중장년층에 대한 지원은 상대적으로 미비했다. 신향숙 협회장은 “청년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활용하여 시니어를 위한 지원제도의 수립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기업에서도 시니어들이 퇴직하기 전부터 예비취업이나 창업을 위한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갖춰나가야 하며, 사내 벤처를 활성화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여러 기관들과 협력하여 재취업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 저희는 바로 이 과정을 도모해 나갈 것이며, 정부에서도 퇴직자지원금이나 창업지원금, 일자리보조금 등의 지원으로 뒷받침해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중·장년 시니어는 이미 중간관리자 이상의 경험으로 사업관리나 위기관리 능력이 확보되어 있고 오랜 직장 생활을 통해 사업에 힘이 될 '인적자본' 또한 풍부하다. 그러나 이러한 시니어들은 은퇴를 맞이했거나 구조조정 등의 이유로 경제적 활동을 지속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 양질의 인적자원을 이렇게 퇴출시키는 것은 국가적으로 보아도 큰 손실이다. 시니어벤처협회에서는 이들을 새로운 경제 주축인 ‘시니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중·장년 시니어를 위한 창업 허브 ‘디딤터’
전국 단위로 확대하고 표준화된 시스템 만들어 시니어 창업생태계를 적극 지원할 것

지금 대한민국 산업의 지형도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의 4차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산업구조의 개편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시니어 세대들은 조기 퇴직 바람과 저성장, 좋은 일자리의 축소 등을 이유로 일자리에서 내몰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시니어벤처협회는 중장년층이 혁신적으로 일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일자리 선순환의 역동적 모멘텀을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모두 함께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중·장년 시니어를 위한 창업 허브인 디딤터는 60여 평 규모에 강의실, 1인 창업자 공유사무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내 중장년 시니어 창업의 중심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 2의 인생에 도전하는 중장년 시니어가 기술 및 서비스 분야 창업에 도전하도록 창업 교육은 물론 투자 및 성장까지 창업 생태계 전반에 걸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디딤터’는 이번에 개설하는 ‘디딤터’ 광진을 시작으로 ‘디딤터’ 종로, ‘디딤터’ 강남, ‘디딤터’ 대구 등 전국 단위로 공간을 확대하고 창업 교육, 지원, 보육을 위한 표준화된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신태섭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뉴스앤매거진 파워코리아 대표 백종원  |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동 162-3번지 2층  |  대표전화 : 070-4238-9979  |  팩스 : 02-444-0454
대표메일/제휴광고문의 : bridgekorea@naver.com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백종원(bridgekorea@naver.com)  |  사업자등록번호 : 212-23-25879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종원
Copyright © 2019 월간파워코리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