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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영화 ‘알라딘’이 3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탈환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24일 전국 1,036개 상영관에서 4,203번 상영해 127,99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알라딘’은 같은 기간 102,534명을 모은 ‘토이 스토리4’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

이와 함께 ‘알라딘’은 누적관객수 6,927,674명을 기록하며 7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던 ‘알라딘’(메나 마수드)이 우연히 램프의 요정 ‘지니’(윌 스미스)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하는 것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쳐 영화다. 1992년에 개봉한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배우 메나 마수드, 윌 스미스, 나오미 스콧, 알란 터딕, 마르완 켄자리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