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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김종관 기자 = 6월 마지막 주말 고속도로는 비소식으로 인해 교통량이 감소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28일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을 예보했다. 29일(토)은 458만대, 30일(일)은 387만대의 교통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에 비해 토요일 교통량은 14만대, 일요일 교통량은 15만대가 감소한 수치다.

29일(토) 주요 혼잡구간은 지방방향을 기준으로 ▲경부선 동탄분기점~안성분기점, 북천안~청주휴게소, 옥산휴게소~청주 ▲영동선 부곡~북수원, 마성터널~용인휴게소 ▲서해안선 서평택분기점~서평택, 서해대교 ▲중부선 대소분기점~진천터널 ▲서울양양선 미사~덕소삼패, 서종~설악 등이다.

30일(일) 주요 혼잡구간은 서울방향을 기준으로 ▲경부선 청주분기점~청주, 옥산~목천, 기흥동탄~신갈분기점 ▲영동선 평창~면온, 여주분기점~이천, 덕평~양지 ▲서해안선 당진~서평택분기점, 일직분기점~금천 ▲중부선 경기광주~산곡분기점, 동서울 ▲서울양양선 남춘천~설악, 덕소삼패~미사 등이 정체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29일은 장마 예보로 교통량이 감소해 정체는 감소되겠지만 나들이 차량으로 지방방향이 다소 혼잡하겠고, 30일은 수도권 위주로 다소 혼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