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텍사스 트위터 캡처]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28일(한국시간) 오전 2시 10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2019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추신수는 텍사스의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추신수는 디트로이트 선발 스펜서 턴불과 5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1루에 안착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를 하지 못했다.

3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포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5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루킹 삼진을 당했다.

7회 초 1사 3루 찬스에서 추신수는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오늘 2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0.287(282타수 81안타)에서 0.285(284타수 81안타)로 떨어졌다.

이날 무안타로 아쉽게 4경기 연속 안타가 중단된 추신수는 볼넷을 얻어내 5경기 연속 출룽를 이어갔다.

한편 텍사스는 선발 아리엘 후라도의 7이닝 무실점 역투에 힘입어 디트로이트를 3-1로 제압하고 5연승을 질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