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한국예탁결제원]

[파워코리아데일리] 방성호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이 오는 7월 중 30개사 4억4621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28일 밝혔다.

의무보호예수는 자본시장법, 금융위원회규정, 거래소상장규정 등에 의거해 최대주주 및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매도하지 못하게 하는 제도다. 최대주주 등의 지분매각에 따른 주가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7월 의무보호예수 해제 주식 수량은 전월 대비 77.9%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40.1% 급증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5개사 1억5384만주가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25개사 2억9237만주가 해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