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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영화 ‘알라딘’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6월 29~30일 전국 1,199개 상영관에서 9,379번 상영해 719,566명을 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알라딘’은 같은 기간 603,917명을 동원한 ‘토이 스토리4’를 누르고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주말 극장가를 점령한 ‘알라딘’은 누적관객수 8,271,846명을 기록하면서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던 ‘알라딘’(메나 마수드)이 우연히 램프의 요정 ‘지니’(윌 스미스)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하는 것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쳐 영화다. 1992년에 개봉한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배우 메나 마수드, 윌 스미스, 나오미 스콧, 알란 터딕, 마르완 켄자리 등이 출연했다.

한편 주말 박스오피스 3위는 301,096명을 끌어모은 ‘존 웍3: 파라벨룸’이 이름을 올렸고, 4위는 177,305명의 ‘기생충’이 자리했다. 5위는 127,655명을 동원한 ‘애나벨 집으로’가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