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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코리아데일리] 방성호 기자 =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가 지난 1일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공모 마감 결과 지역 업체 등 총 5개 사업시행자 컨소시엄이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발전사업은 설립 이후 시행하는 첫 사업으로 지난 5월31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200만평 규모의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과 함께 새만금 개발사업 추진에 탄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 사업은 총면적 1.27㎢, 발전 규모 90MW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건설기간은 2019년 8월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 운영기간은 2022년 1월1일부터 2041년 12월31일까지 20년이다.

새만금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공모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부응하고 새만금 사업지역 개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새만금개발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