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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코리아데일리] 방성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확산 및 거래관행 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범정부·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공정위 사무처장,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 김태황 교수가 공동으로 팀장을 맡으며, 관계부처·이해관계자·민간전문가 등 30여명 규모로 구성됐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민관합동 TF 운영 계획, 과제 개요 및 향후 검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7~8월 2개월간 운영되는 TF는 필요시 연장될 계획이다. 효율적인 논의를 상생협력 분과와 거래관행 분과 등 2개의 실무분과를 두기로 했다.

범정부·민관합동 TF는 관련 종합대책을 위해 2개월간 과제를 검토한 후 대책(안)을 마련하고 추가적인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연내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