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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안타를 터트렸다.

4일(한국시간) 오전 9시 5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2019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LA 에인절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추신수는 오늘 텍사스의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에인절스 선발 제이미 바리아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3회 말 무사 2루 찬스에서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아쉽게 타구가 깊지 않아서 타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5회 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헛스윙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7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날 추신수는 4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0.278(299타수 83안타)에서 0.277(303타수 84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전날 2루타를 때려냈던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텍사스는 타선이 단 4안타에 그치면서 에인절스에 2-6으로 무릎을 꿇으며 4연패의 늪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