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파워코리아데일리] 방성호 기자 = 국세청이 9일 홈택스 현금영수증 발급시스템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사업자 등록을 하고 홈택스에 회원 가입한 사용자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업종과 사업 규모 등에 따른 제한이 없다.

그동안 현금영수증 발급 건수가 많지 않아 단말기가 없는 사업자는 전화 또는 현금영수증 사업자 웹사이트에서 발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컸다.

국세청은 현재 컴퓨터로만 이용할 수 있는 이번 시스템의 이용 현황을 점검해 모바일 발급 기능 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사업자가 현금영수증을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계속 개선할 예정이며, 현금영수증 발급을 기피하거나 거부하는 사업자는 집중 관리하겠다"고 전하며 성실한 현금영수증 발급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