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파워코리아데일리] 방성호 기자 = 신세계 프라퍼티가 오는 9월 오픈 예정인 ‘스타필드시티 부천’의 옥상정원에 40m 길이 초대형 만화 벽화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옥상정원은 물리정원, 허브정원, 체험정원, 잔디미로, 어린이놀이터 등 다섯 구역으로 구성한 학습정원이다. 여기에 상상력을 더할 만화 벽화를 그려 넣을 예정이다.

만화 벽화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협업해 부천에서 활동하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으로 채워진다. '만화 도시' 경기 부천시의 사회적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 휴게 시설을 단장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민에게는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신진 작가들에게는 대중에게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문화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스타필드시티 부천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만화영상산업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스타필드시티 부천은 8월14~22일 열리는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부스를 열고 방문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