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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추구하는 행복이란 과연 무엇일까’
지윤석 기자  |  jsong_ps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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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2  14: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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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여행하고 온 사람들은 대개 여행소감으로 '경제적으로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살면서도 다른나라 사람들보다 즐거워하고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고 말하곤 한다. 다시 말해, 인도인들은 운명을 받아들이고 분수대로 살려고 하기 때문에 불평 또는 불만을 하지 않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과연 바른 생각으로 사람답게 행복하게 살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씨앗도사 김형동 교수는 본질적인 인간의 내면적 중요한 특징을 다음의 세가지로 나누어 설명했다.

   
▲ 씨앗도사 김형동 교수

첫째, 사람은 직접경험보다 간접경험을 많이 한다.
인간과 동물을 구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인간은 날로 발전을 이룩하며 오늘날의 인류문명을 이룩했는데 반해, 동물은 몇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거의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동물들이 특별한 변화나 발전이 없었던 이유는 오직 본능적인 생활에만 의존하여 자신들의 정신 영역을 더 이상 확대시킬 수 없었던 탓일 것이다. 반면 인간은 경험에 있어,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거의 제한없이 간접경험을 더욱 많이 얻어 자신의 것으로 활용해왔기 때문이다.
씨앗도사 김 교수는 “간접경험을 얻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적으로 많은 이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것이며, 가까운 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람과의 대화도 물론 좋겠지만 만날 수 없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위해서는 책을 반드시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독서는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들의 모든 직간접 경험의 압축된 결과를 간접경험하고자 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이다. 독서는 우리들의 경험 폭을 넓힐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이다. 같은 이유로 오늘날 인터넷을 통하여 간접경험의 폭을 무한정 넓힐 수 있다는 것은 또다른 축복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둘째, 인간은 남도 위하고 배려하며 생각할 줄 안다.
예컨대 동물들은 모든 생활에서 '자신'이나 분신인 '새끼들'만의 이익을 돌본다. 그러나 인간은 자기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남도 생각하며 배려할 줄 안다. 쉽게 말해, 우리는 남의 눈치도 살피고 체면을 생각하며 적어도 주변을 두리번거릴줄 아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인 우리는 사회생활에서 남을 도외시하고 자기만을 생각하고 이익에만 급급한 사람은 아무리 좋은 조건과 환경에 있다고 하더라도 짐승보다 못하다거나 돼지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씨앗도사 김형동 교수는 이성적으로 생각할 줄 알며 생각과 실천을 일치할 줄 아는 인간의 이러한 본성이 행복감과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셋째, 인간은 끈기있게 참을 줄 안다.
동물들은 하고 싶은 일이나 본능적 욕구가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욕구를 채우려고 한다. 만일 어떤 사람이 그렇게 한다면 우리는 무엇이라고 하겠는가? 아무리 어떤 일이 하고 싶더라도 그것이 길이 아니라면, 더욱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비난을 받을 수 있는 일이라면 인내하고 또 인내하여 '진정한 사람다운 사람'으로 남을 수 있어야 한다고 김 교수는 주장했다.

   
 

“장수촌에 가보면, 그 곳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잘해준 사람, 고마운 사람을 주로 이야기하고 요양원 같은 곳에 가면, 그 곳에서는 주로 자신에게 서운하게 대한 사람이나 아쉬운 일들에 대하여 많이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주변을 돌아보며 나보다 뒤쳐진 사람이 있으면 가서 끌어주고, 좋고 맛있는 것을 보면 상대에게 먼저 권하며, 어려운 일이 있으면 자신이 스스로 행하고 땀을 흘려 일하며 즐거워할 줄 아는 것이 바로 신선세계, 즉 '낙원'이 아닐까요?” 덧붙여 씨앗도사 김형동 교수는 ‘바쁜 일상속에서도 여행, 독서 등을 통해 우리 모두 참 사람다움이 무엇인지를 배우고 또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인간의 이러한 특성을 잘 살려, 대한민국의 전통 수련법인 홍익공을 세계화하고 건강을 찾는 법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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