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18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즌 12차전 경기가 열린다.

오늘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성훈(2루수)-이원석(3루수)-다린 러프(1루수)-김동엽(지명타자)-이학주(유격수)-이성곤(좌익수)-박찬도(우익수)-김도환(포수)으로 선발 타순을 형성했고, 선발투수는 원태인이다.

지난 17일 라인업과 비교해 변화된 부분은 선발 2루수로 김성훈, 선발 포수로 김도환이 출격하고, 이원석과 이학주가 타순 위치를 맞바꿨다.

또한 김동엽이 지명타자로 이동하면서 이성곤이 7번 타자 겸 좌익수, 박찬도가 8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기회를 잡았다.

홈팀 키움은 이정후(좌익수)-김하성(유격수)-제리 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송성문(3루수)-박동원(지명타자)-임병욱(중견수)-이지영(포수)-김혜성(2루수)으로 선발 타순을 짰고, 선발투수는 제이크 브리검이다.

4연패의 늪에 빠져있는 삼성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연패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