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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물산, 신사옥 확장 이전으로 제2의 도약 선언대한민국 모피(Fur)의 메카로 성장을 그리다
강진성 기자  |  wlstjdx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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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1  0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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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와이물산 전경

예로부터 모피는 추위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오랜 역사가 깃든 생계형 의복이었다. 하지만 시대가 지나면서 방한용이 아닌 왕과 고위 성직자만 입을 수 있는 특수 부류의 의복으로 현재까지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이 모피는 재력가나 입는 ‘고급 명품 의복’이라는 강한 인상으로 그 의미가 변색되었음에도, 국내의 모피 수입률은 경기 불황에 굴하지 않고 세계에서 높은 순위를 유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어왔다. ‘디와이물산’은 국내 시장의 모피에 대한 선호 흐름을 따라 천연 모피제품에 관해서는 국내 ‘최고’를 만든다는 긍지와 신념을 가지고 모피제품 제조에 수십 년간 열성을 다해왔다. 그간 힘써온 피땀 어린 노력은 디와이물산의 매해 매출액은 상승곡선을 그리며 기업가치 또한 상승했다. 지난 6월 디와이물산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신사옥으로 확장 이전해 대한민국 모피의 메카로서 제2의 도약에 날개를 달았다. 신사옥은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직원들의 근무환경의 개선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었다. 지속적으로 꾸준히 성장을 향해 나아가는 디와이물산의 중심엔, 단단한 고목과 같이 묵묵한 자세로 오직 모피 한길만 걸어온 아버지 이경원 대표와 아들인 이승원 대표가 있다. 부친의 뒤를 이어 본인의 꿈을 접고 모피 세계에 뛰어든 창업 2세 이승원 대표는 부모님이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이루어 놓으신 기업을 고품질의 모피 생산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더 견고하게 성장시키고 있다. 국내 모피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강소기업 디와이물산을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고 경쟁력을 취재했다.

세계 최초로 ‘판장기’ 개발로 해마다 매출액 신장 승승장구
디와이물산은 FUR 의류, FUR 부자재, SKIN, 본딩소재 및 ECO FUR의 모든 작업과 완사입 생산, 원자재 소싱이 가능한 기업이다. 또한 모든 공정을 샘플 제작부터 메인 생산, 사후관리까지 수행해내고 있다. 그리고 협력업체와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거듭하며 모두에게 득이 되는 윈윈전략을 실천, 성공을 이루고자 열심을 다하고 있다. 디와이물산은 해외에서 수입한 모피 스킨을 선별 작업부터 시작하여 염색, 판장, 보수, 재보수, 재단, 봉제, 보수, 재봉제, 검사, 의류 재단 등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 모피의류를 제작한다. 최근엔 패션 트렌드에 맞게 디자인을 개발 하는대 신념을 기울이고 있으며 많은 업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고 결과 역시 업체로부터 많은 수주를 받고 있다. 현제 코오롱을 비롯하여 삼성물산, LF, 이랜드, 신원, 신성통상, 인동 등 굴지의 패션기업에 모피 부자재 및 완성 가먼트를 공급하고 있으며 업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입지가 굳어지며 점차 없어서는 안 될 기업이라는 존재로 자리매김하였다.
이경원 대표는 “‘판장기’라는 세계 최초로 유일무이한 모피 작업 기계 기술 개발에 성과를 이뤄냈다는 점이 저희의 쾌거입니다. 판장기는 2015년에 특허를 받았고, 이로써 품질이 일정해지고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볼 수 있었죠.”라고 말한다.
판장기는 작업바의 이격을 통해 모피의 신장을 도모하는 것으로 원피를 먼저 늘리고 펴주는(판장) 작업, 판장기 패턴에 맞게 압착하는 작업을 기계로 전환해주는 역할을 해낸다. 이 대표에 의하면 판장기로 작업함으로써 많은 이익이 있었다고 한다. 최근 중국 공장의 확장과 중국 현지인들의 협력과 협조로 좋은 평을 받으면서 현지 일들과의 공조를 강조하며 함께 발전하는 기업으로써 자리 잡혔으며 계속적으로 인력을 충원하며 매출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고 2017년 129억 원, 2018년 136억 원으로 매해 매출액 신장을 하며 협력업체들과 함께 상생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넘어져도 딛고 일어나는 오뚝이 정신
함께하는 직원을 위한 복지 혜택에 앞장서

디와이물산은 1987년 두영물산으로 설립됐다. 1995년 법인으로 전환하여 수년간 확고한 신념과 R&D로 자체 기술력을 고도화한 결과 1996년 10월에는 ‘ERASTUS’라는 자체 브랜드를 얻었다. 또한 1998년에는 중국 청도 교주에 직영공장 설립하였으며, 2001년에 드디어 現 명칭인 디와이물산으로 명칭 변경됐다.
제2세 경영인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승원 대표은 “저는 수원 삼성과 대전 시티즌, 경찰청 축구단(現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에서 프로 축구선수 생활을 하다가, 2012년부터 부모님의 권유로 디와이물산에 입사하여 생산부터 배우다 보니 축구를 계속할 것을 내가 왜 이일을 하고 있는지 후회도 한 적이 있지만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고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심정으로 고충을 이겨내곤 했습니다. 현재는 디와이물산의 주축이 되어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노력을 다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이승원 대표는 핀란드 헬싱키 및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모피 경매에 참가하여 여러 나라 바이어들과 경쟁을 하며 실질적인 견문을 넓혀가고 있으며 매해 유럽의 모피 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체계적인 모피 생산 과정을 경험하고, 그것을 토대로 하여 회사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국내 여러 거래처를 활보하며 오더부터 생산 납품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경원 대표는 “회사의 가장 큰 위기는 1999년 외환위기(IMF)로 몰려왔죠. 외환위기로 회사가 어려워진 때에도 기술 개발을 한시도 쉬지 않은 결과 판장기의 특허를 획득해낸 보람을 얻었죠. 하지만 재기까지 어려움이 많았습니다.”고 소회를 털어놨다.
당시 회사는 보성어패럴, 대우물산, 엘칸토(의류 부문) 등 여러 거래업체들이 잇달아 부실에 빠지면서 수십억 원에 이르는 매출채권을 회수하지 못해 부도 위기에 처했었다. 이 대표는 2001년, 두영물산에서 디와이물산으로 새 법인을 설립하며 회사의 자산과 개인의 재산을 모두 처분해 협력업체들의 빚(매입 채무)를 모두 우선적으로 갚았다. 나머지는 금융권의 채무였다. 기술신보,신용보증기금,은행 등 모든 거래 금융권 담당자를 찾아가 상담을 했고 최선을 다해 상환할 테니 기다려 줄 것을 요청하며 상환방법도 금융권에서 알려 준대로 한해 한해 최선을 다해 채무를 상환하여 12년 만에 모든 상환을 한 이 대표는 2013년 신용회복에 감격스런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이 대표는 이렇게 재기하기까지 스스로는 절대 할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협력 업체와 직원들이 상생으로 서로가 신뢰하고 협력해서 더 좋은 미래를 향해 함께 달려가는 기업으로 만들고 싶은 의지를 다지는 한편, 협력 업체와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대표는 비록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지만, 긍정적 소신을 가지고 경영의 정신과 가치를 이겨낸 기억을 되살려 현재도 어려울 때일수록 과거를 거울삼아 겸손한 마음을 잃지 않으려 애쓰려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 대표는 모든 사람들의 도움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직원이 우선이다’는 신념을 가지고, 직원 복지를 위한 자금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한다. 결혼자금 지원, (1년 이상 직원) 무이자 대출, 자녀 교육비 인당 10만 원, 출산 휴가 및 장려금 등을 베풀며 직원들에 대한 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음에, 직원들 역시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회사에 더욱 애정을 갖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한다.

신뢰의 기업,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기업 ‘디와이물산’
대한민국 모피제품 제조업계에 국내 ‘유일’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디와이물산은 지난 6월 18일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2019 대한민국 혁신 인물(기업·기관) 브랜드 대상>에서 ‘모피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재 미국 뉴욕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만남을 가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베트남 HungYen에 생산설비를 갖춘 Inspection Office를 베트남 생산기지 진출의 전초기지로 준비 중이다. 성장의 기반이 튼실한 기업, 신뢰의 기업, 믿음의 기업, 협력하는 모든 업체가 서로 신뢰하며 미래를 향해 함께 성장하며 달려가는 상생의 기업이 되기 위해 모피 기업의 자존심을 지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하는 디와이물산이 국내를 넘어 세계 모피시장에서의 중심이 되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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