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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황제가 건강을 위해 먹던 중국 4대 진미인 노루궁뎅이 버섯
김태인 기자  |  red39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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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5  15: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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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팜 구연옥 대표

어머니의 산이라 불리는 명산 지리산을 품고 있는 경남 산청은 예로부터 물 좋고 공기로 유명하다. 특히 일교차의 온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커 약초를 비롯한 다양한 특산물이 재배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신이 내린 버섯’이라 불리는 노루궁뎅이 버섯은 중국 청나라 황제가 상어 지느러미, 제비집 둥지, 곰 발바닥과 함께 중국 4대 진미로 건강을 위해 먹던 버섯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청정지역 산청에서 친환경 무농약으로 명품 노루궁뎅이 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한솔팜의 구연옥 대표를 만나보았다.

햇빛과 바람, 그리고 청정지역에서 정성껏 키워낸 명품 노루궁뎅이 버섯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지난 2003년 산청으로 귀농해 버섯 농사를 시작한 구연옥 대표는 처음부터 노루궁뎅이 버섯을 재배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진주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매일 반복되는 생활에 염증을 느껴 2003년, 이곳 산청으로 내려와 새송이버섯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산청으로 온 그는 새송이버섯 농사를 누구보다 열심히 했지만 계속되는 버섯 가격 하락으로 인해 결국 새송이버섯을 포기하고 고소득 작물인 노루궁뎅이 버섯으로 품종을 전환하게 되었다. “노루궁뎅이 버섯으로 품종을 전환하게 된 계기는 노루궁뎅이 버섯이 일반 버섯에 비해 고소득 작물이기도 하지만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할 때 잦은 술자리로 제가 위가 많이 안 좋았는데 노루궁뎅이 버섯이 위 질환에는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것을 알고 노루궁뎅이 버섯으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산청군 단성면에 위치하고 있는 한솔팜은 월평균 생버섯 생산량이 30t, 건조버섯은 3t 이상 생산하고 있으며 생육실, 배양실, 등 총 7개 동에서 원스톱(one-stop) 시스템으로 재배 및 관리되어 생산부터 판매까지 이루어지고 있어 4계절 내내 소비자가 원할 때 언제나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버섯을 수확한 후에는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청소 및 환기를 주기적으로 하고 있으며 자동화 시스템을 이용하여 일정한 환경을 유지시켜 품질 좋은 노루궁뎅이 버섯만을 생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산물 생산에서부터 수화 후 포장단계까지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위해 요소를 관리하는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와 국립농산물품질관원에서 친환경 인증과 무농약 인증까지 받았다. 특히 한솔팜의 노루궁뎅이 버섯은 노루궁뎅이 버섯의 쌉싸름한 맛을 최대로 줄여 담백하고 신선한 버섯의 향과 맛을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노루궁뎅이 버섯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2개의 배지로 재배를 한다고 한다. 이는 더 많은 배지를 사용하면 병에 가스가 차 재배가 힘들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한솔팜의 노루궁뎅이 버섯은 20년의 버섯 재배 노하우와 끈임 없는 연구를 한 결과, 구연옥 대표만의 노하우로 8가지 배지로 재배를 하기 때문에 다른 노루궁뎅이 버섯 보다 신선도의 유지 기간이 길어 향도 풍부하고 맛 또한 일품이다. 특히 그는 노루궁뎅이 버섯을 일반건조와 더불어 동결건조 두 가지 방식으로 건조를 해 제품의 차별화를 두고 있는데 노루궁뎅이 버섯을 동결건조하는 것은 구연옥 대표만이 유일하다고 한다. 이런 그의 노력으로 한솔팜은 2014년 경상남도 주관 ‘제5회 친환경·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 지역우수농식품 TV홈쇼핑 지원사업’에 선정돼 TV공영홈쇼핑(아임쇼핑)에서 50분 동안 3500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중국 황제가 건강을 위해 먹던 중국 4대 진미인 노루궁뎅이 버섯
“중국 청나라 시대에는 황제 건강을 위해 노루궁뎅이 버섯만 요리하는 요리사가 있었을 정도로 중의학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러한 역사는 동아시아 3개국에 영향을 줘 과거부터 귀하게 여기는 음식이 됐는데, 일본에서 1990년대 대량 인공재배에 성공하면서 보급이 원활하게 됐습니다. 이후 1999년 일본 시즈오카대학 명예교수 미즈노다카시 농학박사가 치매, 암, 당뇨병에 효능이 있는 버섯으로 소개하며 큰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예로부터 중국 청나라 황제가 건강을 위해 먹었던 노루궁뎅이 버섯은 강력한 각종 암에 쓰이는 항암제로서 항종양, 항균, 항염을 비롯해 소화기계 암인 식도암, 분문암, 위암, 장암을 다스리고 소화불량,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만성위염, 역류성식도염, 만성위축성염 등 소화기계통 질환을 다스리는데 널리 이용되어 왔으며 신경쇠약, 신체허약, 자양강장, 치매 등 신경세포 증식인자(Nerve growth factor, NGF)의 합성을 촉진하는 헤리세논과 에리나신이 식품 중에는 유일하게 노루궁뎅이 버섯에만 함유되어 있어 뇌를 활성화하여 대뇌호르몬 촉진으로 머리를 좋게 하여 공부하는 수험생에게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당노병, 고혈압, 성인병, 면역력을 튼튼하게 하여 면역과민반응을 잡아주는 호메오스타시스(生體恒常效果)증강으로 알레르기질환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우리나라 의서인 동의보감에도 ‘약용으로 귀한 버섯이며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오장 육부를 이롭게 하고 소화기관에도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재 한솔팜의 노루궁뎅이 생버섯은 국내 대형마트인 이마트를 비롯해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킹스클럽 등을 비롯해 갤러리아백화점, 초록마을 등 전국의 유명 백화점 및 마트 등 90% 이상 한솔팜의 노루궁뎅이 버섯을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노루궁뎅이 진액 골드를 출시하여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노루궁뎅이 버섯 진액골드는 최적의 배합 비율로 영양은 물론, 맛과 건강까지 생각해서 만들었습니다. 버섯의 영양이 파괴되지 않는 121℃에서 약 48시간의 정성으로 동결건조된 버섯을 곱게 갈아서 정제수와 조려낸 방식인 추출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맛을 위해 색소나 감미료 대신 배와 오미자, 생강 등을 이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건강하게 만들었습니다.”
향후 국내뿐 아니라 중국 등 해외 시장을 개척해 아시아인들이 가장 즐겨 먹는 버섯인 만큼 해외로 수출을 할 것이라는 구연옥 대표. 빨리 가려고 하지 않고 느리더라도 오래갔으면 좋겠다는 그는 한솔팜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든 제품은 소비자가 기업을 믿고 사는 것이기 때문에 정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버섯농사와 더불어 버섯재배 기술을 배우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줘 농촌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싶다는 구연옥 대표의 바람처럼 한솔팜의 노루궁뎅이 버섯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명품 버섯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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