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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카페에 특화된 교육, 커피 전문가 양성의 요람질 좋은 최고급 커피를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곳 ‘커피현장’
신태섭 기자  |  ts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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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6  0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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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커피아카데미 안지영 대표

국내 커피산업이 끝없이 팽창하고 있다. 작년 조사된 커피시장 규모는 11조739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 기준 국내 20세 이상 인구의 연간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약 353잔이다. 세계 인구 연간 1인당 소비량 132잔의 3배에 달한다. 한국의 원두 소비량은 약 15만 톤 세계 소비량의 2.2%, 세계 6위 규모다. 양적으로 엄청난 성장을 거듭하던 국내 커피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가 일고 있다. 커피를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고, 시장과 고객의 취향이 세분화 되면서 커피의 질적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커피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분석과 함께 실제로 개인 커피전문점의 폐점률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는 커피시장의 양적인 측변에서 바라본 분석이다. 커피시장은 최근 트렌드인 세분화와 전문화를 앞세워 질적으로 계속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서 커피전문가 양성과 커피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코리아커피아카데미’ 안지영 대표를 만나보았다.

“당신은 커피를 잘 아십니까?” 커피를 즐긴다는 것은 이미 커피를 잘 안다는 것이다
안지영 대표가 첫 인사로 “커피를 잘 아세요”라고 대뜸 물어본다. ‘커피를 잘 안다는 질문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잠깐 망설이다가 잘은 모르지만 커피를 즐겨 마신다‘고 했다. 그러자 “커피를 잘 아시네요! 커피를 좋아하는 것, 커피를 즐기는 것 자체가 커피를 잘 아는 거지요”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커피의 원산지와 이름, 특성까지 줄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커피의 맛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 커피를 잘 아는 것이라는 말이다. 생각해 보니 맞는 말이다. 아침에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에 빵을 즐기고, 음주 후나 과한 업무 후에는 달달한 커피를 마시며, 평소에 특히 즐겨 마시는 커피가 있다면 나는 이미 커피를 잘 아는 것이다. 커피를 좋아하는 이들은 이미 커피를 잘 알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커피시장은 양적성장은 주춤하고 있지만, 질적으로 계속 성장하고 있다.
안 대표는 이러한 커피시장의 질적 성장에 주목한다.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이미 커피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것이다. 점점 제대로 된 좋은 커피를 찾고 있는 추세다”

커피와 카페에 특화된 교육, 세분화 된 교육으로 전문성 있는 교육으로 전문가 양성
코리아커피아카데미는 커피와 카페에 특화된 교육을 하고 있다. 커피, 카페 창업, 베이커리 등 카페를 구성하는 모든 것을 집중 교육한다. 카페를 창업하고자 하는 사람이나 커피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 혹은 카페를 운영 중이거나 커피에 대한 전문가들도 더욱더 전문성을 가지기 위해서 이곳을 찾는 이들도 많다. 안 대표는 “시대가 변하면서 커피 문화도 변하고 있다. 나 또한 지금도 매일 공부를 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변하듯 우리도 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코리아커피아카데미는 보다 전문성 있는 교육을 위해 과목을 세분화했다. 그리고 교육의 목적성과 방향에 맞게 크게 두 가지 과정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창업을 위한 ‘창업클래스 과정’과 자격증을 획득을 위한 ‘자격증 과정’이다. 최근 바리스타 자격증 없이는 카페에 취업도 어려운 실정이다. 그만큼 최소한의 전문성 없이는 바리스타로 활동조차 할 수 없다는 뜻이다. 창업을 준비 중인 이들은 두 과정을 모두 듣는 것이 유리하다.
24년째 커피 전문가로 활동 중인 안지영 대표는 대구의 커피교육의 선구자로 대구에서 가장 많은 커피 전문가를 배출하며 커피 전문가 교육의 요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 대표는 현재 대구보건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의 겸임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커피현장’ 질 좋은 최고급 커피를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곳
안 대표는 현재 커피 오프라인 유통 브랜드 ‘커피현장’을 운영하고 있다. 커피의 공산품화라는 슬로건으로 고객이 직접 매장을 찾아서 질 좋은 다양한 커피를 테스트한 후에 커피를 구매할 수 있다. 물론 카페처럼 운영되며, 그 곳에서 직접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안 대표는 “커피현장을 만든 이유는 질 안 좋은 커피를 저렴하게 파는 곳이 많이 생겨났다. 커피의 상업성으로 볼 때 경제적일 수 있지만, 질 좋은 커피를 원하는 이들도 많이 늘고 있는 추세다. 질 좋은 최고급 커피를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언급했다.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커피현장을 찾는 이들이 계속 늘고 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커피를 기계가 아닌 수작업으로 내린다는 것이다. 손님은 이런 모든 과정을 옆에서 배우면서, 집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먹을 수 있다. 주점에 양주를 키핑[Keeping] 하듯이 원두를 키핑하고, 가끔씩 방문해서 그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안 대표는 마지막으로 “많은 이들이 제대로 된 커피를 즐기길 바란다. 그리고 좋은 커피를 마시며 인생의 행복을 찾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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