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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로꼬가 재현한 ‘빛’속에 속초가 머물다
지윤석 기자  |  jsong_ps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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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1  14: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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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시월,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속초 청초호 호수공원에서 2019 속초 빛 축제 ‘청초환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3일간 강원도 속초시 청초호 호수공원 일대는 '2019 속초 빛축제 청초환희'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으로 내내 붐빈 모습이었다. 또한, 청초환희 행사장은 다양한 조명으로 꾸며졌으며 곳곳에 쉼터가 마련돼 관광객 및 방문객들은 산책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면서 가을밤의 넉넉한 여유를 즐겼다. 특히, 체험형 디지털 콘텐츠를 기획하고 대중과 소통하여 특색있는 콘텐츠를 제작해온 크리에이티브 기업 알마로꼬가 작년에 이어, 이번 청초환희 행사를 주관하며 더욱 속초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고즈넉한 가을밤,
형형색의 조명들이 어울지다

기자가 취재를 위해 청초환희 현장으로 들어서면서부터, 마치 속초에 머물고 있는 빛의 세계에 빠지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속초의 랜드마크인 엑스포타워를 배경으로, 형형색색의 조명들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환상적인 풍경이 연출되었다.

   
 

이번 청초환희에서 즐길 수 있었던 디지털 체험으로는 레이저 빛과 소리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신비한 공간 ‘레이저 터널’, 나만의 빛의 나무를 만드는 인터랙티브 컬러링체험 ‘빛의 나무’, 내 그림자로 터뜨리는 빛의 공 ‘미디어 월’ 등이 있었으며 특히 관람객의 참여로 완성할 수 있는 상호교감 콘텐츠는 청초호 호수공원을 찾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애초, ‘체험자의 동작에 반응하는 디지털 인터렉티브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다양한 LED 조명과 조형물을 이용해 신비한 분위기의 포토존을 구성하겠다’고 밝힌 알마로꼬 디렉터들의 초기 기획이 완벽히 맞아떨어진 순간이었다.
더불어, 순서에 따라 입장을 한 뒤, 터널에 배치된 레이저 빛을 피하며 걷는 체험을 하는 청초환희 ‘레이저 터널’은 높은 호평을 받았으며 걷는 중에 레이저를 피하지 못하고 스치게 되면 그에 상응하는 효과음이 나와 더욱 재미와 흥미를 느꼈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행사가 종료된 이후, 온라인 상에선 ‘어둠이 내려앉은 후 곳곳을 가득 채운 빛의 향연으로 황홀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빛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다양한 볼거리와 말미를 장식한 불꽃축제로 속초만의 특별한 가을밤을 맞이할 수 있었다’라는 후기가 줄을 잇고 있다.

   
▲ 알마로꼬가 기획한 ‘미아보호팔찌’

그런가하면, 이번 청초환희에서 톡톡히 효과를 발휘한 것이 바로 알마로꼬가 기획한 ‘미아보호팔찌’다. 알마로꼬의 관계자는 “지난해, 청초환희 행사시 길을 잃은 미아가 너무나도 많이 발생했다. 그래서 올해는 미아발생을 예방하고자 ‘미아보호팔찌’라는 아이디어를 함께 기획했고 리플렛 자체에도 미아보호소를 정확히 표기하여 문제를 예방하고자 했다”고 밝혔으며 “현재, 인스타그램에 청초환희 해시태그가 1,000개를 돌파했으며 많은 분들께서 작년보다 훨씬 볼거리가 풍성했다는 높은 평가를 해주셨다. 청초환희 준비를 위해 오랜 기간 세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청초환희 행사를 끝낸 속초시청 관광과 관계자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2019 속초 빛축제 ‘청초환희’를 시작으로, 청초호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물, 빛, 문화가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종합 문화예술 축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속초 빛축제 청초환희를 주관한 알마로꼬 박호열 대표

‘자연과 하나가 되고
자연에서부터 구현이 되는 콘텐츠’
융합콘텐츠상품을 만들어나갈 것

이번 청초환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알마로꼬 박호열 대표는 “갑작스러운 태풍 등 생각하지 못한 변수들이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작년에 이어, 청초호라는 지역성에 예술성을 더해 관객분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알마로꼬는 ‘디지털 감동을 창조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콘텐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기술과의 융합 및 연구개발 활동 강화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박호열 대표는 “IC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콘텐츠가 점점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미래지향적인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인터렉티브 전시품 및 디지털 퍼포먼스, 프로젝션 맵핑과 같은 뉴 미디어를 이용하여 다양한 분야에 아날로그적 감성을 표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특정 공간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가 아닌, 자연과 하나가 되고 자연에서부터 구현이 되는 콘텐츠 개발을 구상하여 장기적으로 문화‧예술‧기술‧비즈니스라는 새로운 융합을 통해 융합콘텐츠상품을 만들어 나가는 브랜드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마로꼬는 지난 2019 4차 산업혁명 파워코리아 대전 우수기업 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을 비롯하여 조선일보 2019 최고경영대상 고객중심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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